충주시는 전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3년도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에 처음 시작된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미래를 꾸려갈 아이들이 지구의 상태를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및 예보관 체험(일기도 그리기) △친환경 독서대와 북극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레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 아카데미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구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도소식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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